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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엔케이, 36억 규모 한전 지능형검침인프라 사업 수주
2014-07-24 14:20:05 2014-07-24 14:24:24
[뉴스토마토 김병윤기자] 스마트그리드 솔루션 전문기업 로엔케이(006490)는 24일 한국전력(015760)공사가 진행 중인 지능형검침인프라(AMI) 사업 관련 36억원 규모의 부품 발주를 받았다고 밝혔다.
 
로엔케이는 지난 11월 한국전력공사로부터 181억원 규모의 부품 공급을 수주했고 이번 수주 전까지 2차 공급까지 끝내 23% 규모 장비를 공급했다. 이번 수주는 3차 부품 공급 건이다.
  
로엔케이는 AMI 구축 필수 장비인 전력선통신(PLC)모뎀과 데이터집중장치(DCU)에 장착되는 PLC칩을 생산하는 업체다.
 
로엔케이 관계자는 "지난해 9월 한전은 삼성전자(005930)LG전자(066570) 등 국내 대표 가전회사들과 PLC칩을 이용한 스마트가전 표준을 만들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해 PLC 스마트 가전시장이 곧 열릴 것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전이 스마트그리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PLC칩을 생산하는 업체들이 스마트 가전 분야에서 수혜를 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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