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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권 최대어 '펜타힐즈 더샵' 9월 말 분양
포스코건설, 이시아폴리스 성공 노하우로 랜드마크 조성
2014-09-22 13:17:58 2014-09-22 13:22:45
◇펜타힐즈 더샵 조감도(사진제공=포스코건설)
 
[뉴스토마토 한승수기자] 아파트값 전국 최고 상승률을 이어가고 있는 대구·경북권에서도 핵심 개발요지로 손꼽히는 '경산시 펜타힐즈'에서 매머드급 단지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이달 말 경북 경산시 펜타힐즈 내 C3블록에 총 1696가구로 구성된 '펜타힐즈 더샵'의 분양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펜타힐즈 더샵'은 지하2층~지상35층 아파트 9개동이 들어설 예정이다. 전용면적 63~113㎡로 구성되며,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85㎡이하 주택형이 전체 물량의 92%(1560가구)에 달한다.
 
경산시 중산동, 옥산동 일원에 조성되는 '펜타힐즈'는 1970~1980년 제일합섬과 1990년대 새한 공장부지로 사용됐던 부지로 대구·경북권에서는 알짜 부지로 평가받는 곳이다. 향후 펜타힐즈는 총 7000여가구의 아파트와 다양한 상업·문화·공원·교육시설과 자연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개발될 예정이다.
 
행정구역상 경산시에 속하지만 대구 수성구 시지지구와 맞닿아 있어 시지지구의 생활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특히 경산시는 지난해 아파트값이 14.65%나 오르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올해도 9월3주까지 7.76%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울산 동구, 대구 수성구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로 높은 상승률이다.
 
대구의 위성도시격인 경산시는 경산은 대구지하철2호선 연장개통과 대구지하철1호선 연장계획, 구미시 인접 5공단 도로 연결에 따라 투자수요가 발생하며 장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펜타힐즈' 지구 내에는 이마트가 입점해 있으며, 단지 인근에 자연 호수인 중산호수가 있어 에코라이프가 가능하다. 특히 중산호수 주변으로 대규모 공원이 계획돼 있어 주거 쾌적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대구도시철도2호선 사월역과 월드컵대로 및 달구벌대로, 수성IC, 범안로 등이 가까워 대구 시내외로 용이하게 이동할 수 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펜타힐즈는 지역 내에서 손꼽아 기다려온 사업장으로 수요자들이 많아 분양 전부터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며 "펜타힐즈 더샵은 35층 초고층 랜드마크로 지금까지 경산시에서 누리지 못했던 다양한 생활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입주는 2017년 8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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