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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수시·면접날 지방 수험생에 숙소 1만원에 제공
남선, 영등포 시립 유스호스텔 지원키로
2014-10-24 10:27:37 2014-10-24 10:27:37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서울시가 서울에 있는 대학들의 수시 논술, 면접에 지원하는 지방 수험생들을 위해 시립 유스호스텔 객실을 하루 1만원에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하루 1만원 객실료는 평소보다 최대 50% 저렴한 것이다.
 
이를 이용하려면 자신이 지망한 대학의 수시 논술, 면접 일정에 맞춰 전화로 미리 예약해야 한다. 하루 이용자가 16명~70명으로 한정됐기 때문에 예약을 하지 않으면 자리가 없을 수 있다.
 
숙박료 할인이 되는 곳은 남산 서울유스호스텔(중구 퇴계로 26가길 6, ☎02-319-1318)과 영등포 하이서울유스호스텔(영등포구 영신로 200, ☎02-2677-1779)이다. 두 곳 모두 6000원을 더 내면 조식을 제공한다.
 
◇유스호스텔 할인 서비스 인원과 대학 일정(자료=서울시)
김영기 서울시 아동청소년담당관은 “지방 수험생들이 시립유스호스텔을 이용해서 숙박비도 절약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수험 준비를 해서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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