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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흥 '평택 소사벌 중흥S-클래스' 11월 분양
전용면적 75·84㎡ 중소형 총 1190가구 구성
2014-11-03 09:05:37 2014-11-03 09:05:43
◇평택 '소사벌 중흥S-클래스' 조감도.(자료=중흥)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중흥은 이달 중 경기 평택시 소사벌지구 B-9블록에 짓는 '평택 소사벌 중흥S-클래스'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3일 전했다.
 
전용면적은 ▲75㎡ 198가구, ▲84㎡ 992가구 총 1190가구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소사벌지구는 평택시 비전동 일대에 조성되며, 총 302만4013㎡ 규모로 공동주택 1만4500여가구가 예정된 대규모 택지지구다.
 
단지가 들어서는 B-9블록은 교육, 자연, 교통 3박자를 갖춘 입지로 평택시의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이용 가능하다.
 
평택고, 신한고, 비전고 등 우수 학군이 인접하며 단지 앞 중학교와 인근 초, 중, 고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이마트(예정)와 뉴코아아울렛(CGV), 롯데마트 등 상업시설을 비롯해 인근 약 40만㎡ 규모의 배다리호수공원과 근린공원인 통복천생태공원 등 녹지공간도 조성될 예정이다.
 
오는 2016년까지 진행되는 주한 미군기지 이전 사업은 현재 70% 이상의 공사 진행률을 보이고 있으며, 완료 시 4만4000여명이 이주하게 된다.
 
KTX 수서~평택 노선의 지제역은 내년 개통 예정으로, 향후 서울 강남 수서역~지제역까지 19분에 이동이 가능하게 된다.
 
특히, 최근 삼성전자가 고덕산업단지에 15조6000억원을 조기 투자,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라인을 조성하기로 하면서 지역 경제와 인구 유입에 큰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계획대로 완공 시 삼성전자 근로자만 3만여명, 협력업체 등 포함시 5만여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평택 소사벌 중흥S-클래스'의 입주는 2017년 7월 예정으로, 견본주택은 비전동 1030번지 일원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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