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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양길 내비? 아이나비 X1 3주만에 초도물량 완판
20일만에 매출액 50억원
2015-01-12 10:33:14 2015-01-12 10:33:14
[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팅크웨어의 국내 최초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X1'이 출시 20일 만에 5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내비게이션 시장이 T맵 등 스마트폰 앱 출시로 퇴보하고 있는 가운데, 3주 만에 초도물량이 완판되는 놀라운 흥행이다.
 
아이나비 X1은 차세대 스마트 카 기술력으로 손꼽히는 '증강현실 솔루션'과 '지능형 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을 접목했다. 최고급 자동차에서도 구현하지 못한 최첨단의 기능들을 탑재해 스마트 카 디바이스로 혁신을 만들어냈다는 평가다.
 
팅크웨어는 자사 기술력만으로 구현한 아이나비 X1의 성공을 위해 출시 전 까다로운 검수과정와 출시 이후 고객대응 전담반 운영을 통해 품질 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등 자사 역령을 결집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12일 "아이나비 X1의 선풍적인 인기는 시장의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철저한 연구개발에 몰두한 결과"라며 "내비게이션 시장은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확고한 경쟁력 없이는 살아남을 수가 없다"고 말했다.
 
국내에서의 인기행진은 해외로까지 이어질 기세다. 지난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폐막한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15' 에서 아이나비 X1이 호평을 받으며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주목받았다. 특히 증강현실과 3D 실사지도, ADAS 등은 해외 진출에 용이하다는 평가다.
 
한편 팅크웨어는 아이나비 X1 초도물량 완판을 기념해 오는 26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이나비 공식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no1inavi)을 방문해 아이나비 X1이 필요한 이유와 차종을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1명에게 제품을, 50명에게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또 아이나비 대표카페 '핫플레이스'(http://cafe.naver.com/inaviclubs)에 사용후기를 올린 선착순 100명에게 문화상품권을 증정하고, 사용후기 추천을 가장 많이 받은 사람에게 블루투스 스피커를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아이나비 홈페이지(www.inavi.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팅크웨어 '아이나비 X1' 제품 이미지(사진=팅크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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