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두바이투자청 본계약 앞두고 대규모 신입 채용
2015-01-22 14:20:30 2015-01-22 14:20:30
[뉴스토마토 문정우기자] 쌍용건설은 22일부터 30일까지 2015년 2월 졸업예정자기와 졸업자를 대상으로 대졸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 이후 3년만에 이뤄지는 이번 신규채용은 두바이투자청과 투자유치계약(M&A) 체결을 앞두고 국내와 해외에서 근무할 인력이 상당수 필요해 이번 채용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채용 부문은 토목, 건축, 전기, 기계설비, 플랜트, 안전, 관리 분야이며, 입사지원은 채용 홈페이지(http://ssyenc.incruit.com)의 온라인 입사지원 시스템을 통해서만 할 수 있다.
 
지원자격은 4년제 대학교 이상 해당분야 전공자로 해외근무가 가능해야 한다. 공인영어성적을 제출해야 하며, 보훈대상자 및 장애인은 관련법률에 의해 우대한다.
 
전형은 서류전형에 통과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직무적성검사와 1차 면접, 2차 면접, 신체검사의 순서로 진행된다.
 
세부 안내나 단계별 전형 합격자 발표는 온라인 입사지원 시스템에서 수시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쌍용건설은 지난달 29일 자산규모 1600억달러(약 175조원)에 달하는 세계적인 국부펀드인 두바이투자청(ICD)과 투자유치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본계약을 앞두고 있다. 업계는 이르면 다음달 설 연휴 이전에 본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뉴스토마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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