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앤탐스, 몽골 울란바토르 매장 2곳 추가
2015-01-30 18:05:21 2015-01-30 18:05:21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탐앤탐스는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 현지 3호 트윈타워점과 4호 그랜드플라자점을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개점한 GB플라자와 자이산스퀘어점에 이어 2개 매장을 추가하면서 몽골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트윈타워점은 관광 명소로 알려진 '서울의 거리'에 있어 커피 한류의 열풍을 이끌고 있으며, 그랜드플라자점은 그랜드플라자 쇼핑센터 1층에 자리 잡고 있다.
 
이들 매장은 3인 이상의 단체 고객을 위해 넓은 좌석을 배치하고, 프레즐을 비롯한 베이커리류의 제조 과정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오픈바를 설치했다.
 
또한 대표 메뉴인 허니버터 브레드, 프레즐 등 국내 매장에서 직접 구워 제공하는 메뉴와 서비스를 몽골에도 그대로 도입했다.
 
심정호 탐앤탐스 몽골법인 실장은 "지난해 진출 후 현지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면서 중심 상권을 중심으로 가맹 개설과 입점에 대한 문의가 쇄도했다"며 "곧 개점할 5호점 역시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들어서 즐겨 찾는 고객이 많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탐앤탐스는 미국, 태국, 호주, 싱가포르, 몽골, 중국 등 6개국에서 39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며, 다음달 몽골 5호점과 필리핀 1호점, 중국 광저우점을 열 예정이다.
 
◇몽골 트윈타워점 전경. (사진제공=탐앤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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