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바디프랜드, 유아 매트리스 사업 나선다
2015-03-27 10:07:38 2015-03-27 15:12:20
[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안마의자를 전문으로 렌탈, 판매하는 바디프랜드가 침대 매트리스 사업 성장에 힘입어 영유아 전문 매트리스 사업에도 나설 예정이다.
 
27일 바디프랜드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전 분야에 걸쳐 영유아 시장이 확대되면서 바디프랜드 역시 매트리스 사업을 영유아용까지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영유아 매트리스 전용 브랜드를 새롭게 론칭할지, 기존 라텍스 매트리스 브랜드 '라클라우드'에 영유아 라인업을 추가할 지에 대한 논의는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라클라우드'는 바디프랜드가 이탈리아 천연라텍스 생산업체의 기술로 만든 라텍스 매트리스 브랜드다. 생산에서부터 커버 봉제와 포장에 이르는 모든 공정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진행한 100% 천연 라텍스 매트리스다.
 
매트리스 역시 판매와 렌탈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만약 침대 매트리스를 렌탈하면서 약정 기간 중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무상 수리와 제품 교환 등 서비스를 실시한다.
 
천연 라텍스로 인체와 피부에 무해하다는 점, 언제든 수리서비스가 가능하다는 점은 영유아 시장 수요와 맞닿는 부분이다. 이 점에 착안해 기존 매트리스 사이즈를 영유아까지 확대해 수요를 끌어오겠다는 전략이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기존 안마의자 사업 외에 신규로 매출을 발생할 수 있는 사업들을 계속해서 구상 중"이라며 "매트리스 사업이 지난 1년간 큰 성과를 보인 만큼 영유아로 확대해서 성장에 힘을 보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바디프랜드 매트리스 브랜드 '라클라우드'. (사진=바디프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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