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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 물질 개척자들: 미래는 우리에게 무엇을 주는가
세계 시민
2015-05-14 10:46:50 2015-05-14 10:46:50
2015년 4월 1일, In a recent live chat, 전문가들은 패션계에서 미래의 지속가능한 물질들에 대한 질문에 답했다. 이 기사는 전문가들의 대화 속 하이라이트 부분을 담고 있다.
 
Q: 요즘 사람들이 입는 물질들에 무슨 문제가 있나요?
 
A: 지금 당신이 입고 있는 옷은 패션계에서 가장 인기 많은 섬유질인 폴리에스터나 목화일 확률이 높습니다. 목화는 기르기에 많은 양의 물이 필요하고 폴리에스터는 현재 점점 줄어가는 오일과 가스에 의존적입니다. 지속 가능한 물질이란 공급되는 과정에서 자연 환경에 가는 피해를 줄일 수 있고 적은 자원 소비를 하며 환경오염을 덜 시키는 물질을 말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 리서치에서 일하는 예술가는 에린 스미스는 이렇게 말했다.
 
“우리 시대의 인구는 계속해서 늘고 있고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는 이 비율을 소비 습관이 따라갈 수 없다. 결국 우리는 자원을 더 잘 사용할 수 있는 방법들을 찾아야 하고 이 과정에 물과 농사지을 수 있는 땅이 포함되어야 한다.”
 
Q: 그럼 목화 말고 무엇을 쓰나요?
 
A: 코튼코넥트(Cotton Connect)의 비즈니스 발전 감독인 수잔 맥도날드는 대나무, 리넨, 삼, 사이잘 섬유, 심지어 쐐기풀까지 목화를 대체할 수 있는 섬유물질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대나무는 빨리 자라고 쉽게 재활용할 수 있으며 리넨, 삼 그리고 사이잘 섬유는 목화보다 물과 살충제 사용을 덜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위에서 언급된 재료들은 모두 작은 단위로 크기 때문에 목화 섬유를 대체한다기 보다 의존성을 줄이는 물질 밖에 안 된다. 또한 이 섬유질들은 목화와는 다른 조직으로 구성되어있고 맥도날드 감독은 이 물질들을 사용하는 만족도가 높아지기 위해서는 방적공 업계와 스피너 기술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아마 (줄기 모양의 식물) 또한 목화보다 물을 적게 사용하고 기를 수 있기 때문에 잠재력이 크다고 여겨진다. 노보짐(Novozyme)의 크리스찬 위스 (Christian Wieth)의 말에 따르면 바이오테크놀로지 회사는 아마 식물을 더 목화처럼 여겨질 수 있도록 연구하는 이니셔티브들 중의 하나이지만 “상업적으로 큰 스케일의 물질이 되기 위해선 몇 년의 시간이 남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목화 가격은 2011년에 처음으로 1파운드에 $2가 되는 등 가격이 높아졌지만 대체할 수 있는 물질은 있다.
 
Q: 가죽을 대체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물질이 있나요?
 
A: 하이디 카뉴 (Heidi Carneau) “비단뱀 피부 가죽 보다 연어 가죽이 더 비쌉니다!”
 
브루클린에 의한 모던 메도우는 메탄 배출을 기하급수적으로 줄이고 물과 땅 사용량도 줄일 수 있는 과정으로 도살이 가능하고 실험실에서 길러진 가죽을 만들어내는 중이다.
 
하이디와 아델 (Heidi & Adele) 의 외국 환경의 가죽 브랜드의 감독인 하이디 카뉴는 생선 가죽의 경우, 미숙한 기술로도 새로운 종류의 완성된 작품들과 색깔 부분에 엄청난 혁신이 일었고 보여질 준비가 되었다고 한다.하지만 카뉴 또한 가격이 장애물이라고 인정했다. “우리의 경우 핸드백을 만들기 위해 음식 업계의 부산물인 연어와 뱀장어 가죽을 쓰고 있다.”
 
연어 가죽은 사실 비단뱀 가죽보다 더 비싸다. 높은 가격은 피부 가죽을 가지고 일할 때 요구되는 어려운 전문적 기술과 연어가 노동비가 굉장히 높은 아이슬란드에서 난다는 사실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
 
Q: 실험실에서 기른 가죽? 실험실에서도 가죽을 만들 수 있나요?
 
A: 자기의 웨딩드레스를 직접 제작한 스미스는 바이오 물질들은 미래에 큰 지속가증성을 가지고 있다고 믿고 있고 특히 생산에 제한이 있는 물질들을 대체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스미스는 “실험에서 기른 아이보리를 쓰려는 펨비엔트 (Pembient) 같은 회사들도 있어요 – 이 회사들은 지속 가능한 방법으로 럭셔리한 물건들 만들어내려고 하고 불법 밀엽 같은 생태적 문제를 싸우는 데에 도움을 주려고 하죠.”
 
Q: 음식 부산물이나 재활용된 목화 둘 중에 패션 물질로 뭐가 더 좋은가요?
 
A: 두 개 모두 굉장히 다른 제품들을 생산하는 데에 쓰이겠지만 지속가능한 패션 물질로 쓰일 수 는 있다. 재활용된 목화는 바로 통합될 수 있지만 음식 관련된 섬유질들과 물질들은 현재까지는 좀 더 개념상으로 존재하는 지속 가능 물질들이다.
 
H&M 회사에서는 재활용된 목화가 더 유용한 섬유질이다 – 라고 번화가 브랜드의 지속 가능한 물질의 전략과 발달을 맡고 있는 시아 솔만 (Cia Sohlman)이 설명했다. “우리는 재활용된 목화를 데님에 쓰고 저지나 니트 상품에도 사용하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목화가 재활용 되었을 때 쓸 수 있는 양의 섬유질이 적어지기 때문에 적합하게 섞어 쓰려면 질 문제가 생긴다” 라고 말했다.
 
사진/바람아시아
 
Q: 디자이너들이 각기 다른 물질들을 가지고 어떻게 좋은 점과 나쁜 점을 구분하나요?
 
A: ‘지속가능 복장 연대’는 물질들의 환경적 지속 가능 활용도를 측정하기 위해서 히그 인덱스를 개발하는 중이다. 솔맨은 이 개발이 미래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익을 위한 것이 아닌 메이드 바이는 자기만의 물질 지속가능 분류표를 만들었다.
 
카뉴는 연구가 가장 중요하다고 한다. “자기 자신을 연구에 쏟아 부을 줄 알아야 한다…..우리는 우리의 연구가 도덕적으로 우리의 제조업자들과 알맞은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고 확신하기 까지 1년이 걸렸다.” 라고 말했다.
 
노보짐의 위스는 디자이너들이 의류의 내구성에 좀 더 초점을 맞추길 바라고 있다. “높은 질의 의류를 구체화하는 것은 솜털이 없고 씨실로 구별하는 것은 중요한 부분이다…그리고 생채연마는 가장 지속가능성이 있는 부분이다” 라고 썼다.
 
Q: 사람들은 아직도 지속가능성을 예쁘지 않은 베이지색 패션과 연관지어 생각하죠?
 
A: 맥도날드는 “예쁘지 않은 베이지색과 연관 지어 생각하는 시대는 (고맙게도) 지났다” 라고 생각한다고 한다. 하지만 그녀는 지속가능성이 사회에 노출되기 보다 더 잘 알려지고 스며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가장 중요한 두 유럽 소매점들은 모두 유기농 목화 솜을 전세계적으로 많이 쓰는 축에 속하며 아직도 소비자들을 위해 구매하고 싶게 만드는 컬렉션을 제공하지만 유기농 솜을 쓰는 것을 크게 말하지 않는다.”
 
카뉴는 리비아 퍼스(Livia Firth)나 스텔라 멕카트니(Stella McCartney) 같은 사람들 처럼 지속가능성 자체가 좀 더 페션 업계에서 명성을 따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브랜드가 작을수록 외부소통이 문제라고 그녀는 지적했다. 지속가능 브랜드들은 큰 럭셔리 브랜드와는 달리 마케팅과 홍보력이 딸려서 럭셔리 브랜드 만큼의 ‘분위기’를 연출하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Q: 그래서 지속가능 물질로 해야 할 다음 단계는 무엇인가요?
 
A: 코튼코넥트(CottonConnect)의 맥도날드는 ‘우리가 10년 전을 상기하면 그 땐 스마트폰 조차 없었다. 그만큼 기술은 엄청난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의류 업계는, 2025년쯤 되면, 지속가능한 목화솜을 쓰는 것이 선택이 아니라 사업적으로 목화 솜 시장의 주를 이룰 것이다.”라고 말한다.
 
클래스 (Class) 의 CEO 이자 창립자인 지우시 베토니(Giusy Bettoni)에게는 지속가능한 물질의 사용이 ‘본격적인 시작’은 하지 않았지만 시장에서 어느 정도 소개는 이루어 졌다고 생각한다. 머지않아 우리는 마침내 자연적이고 유기농이며 합성적이고 인조 물질일 뿐만 아니라 새로 활용되고 재생산된 패션의 새로운 물질 포트폴리오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라고 말한다.
 
Q: 사람들의 소비자율이 문제가 되진 않나요? 지속가능 물질이 어떻게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요?
 
A: 스미스의 말에 의하면 우리는 이미 특정 소비자 그룹들이 허비하는 패션과 사는 습관은 시간에 의해 바꿔지는 것을 볼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우리는 우리가 쓰는 물질의 지속가능성을 먼저 알아야 한다고 한다.
 
소비자율에 대한 걱정과 후자 소비자 재활용 해결책을 찾는 것은 페션 업계의 지속가능성에 굉장히 중요하게 될 것이다. 솔만은 연구와 혁신으로 인해 물질 허비를 그만하게 만들 수 있는 것이 ‘H&M’의 희망이라고 한다.
 
교수, 작가 그리고 지속가능성에 대한 컨설턴트인 케이트 플레처(Kate Fletcher)는 좀 더 많은 물질들이 확정적으로 패션 업계의 실용적인 면에서 확고한 뿌리와 가지가 되고 있지만, 그저 시작일 뿐이라고 한다. 그리고 “물질 선택의 폭이 넓은 것과 상관없이 소비자 지상주의적인 패션의 큰 시스템과 구성이 영향 받지 않은 상태에서 조금씩 변화한다”라고 말한다.
 
 
 
김민주/경기외국어고등학교 기자 www.baram.asia T F
박다미 기자
 
**이 기사는 <지속가능 청년협동조합 바람>의 대학생 기자단 <지속가능사회를 위한 젊은 기업가들(YeSS)>에서 산출하였습니다. 뉴스토마토 <Young & Trend>섹션과 YeSS의 웹진 <지속가능 바람>(www.baram.asia)에 함께 게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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