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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아파트 '배곧한라비발디2차' 순위 내 청약 마감
2015-06-02 16:10:44 2015-06-02 16:10:44
맹모들을 위한 아파트 시흥배곧 한라비발디가 전평형 청약 마감됐다.
 
2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시흥배곧 한라비발디 캠퍼스 1?2순위 청약접수 결과, 2695세대모집에 3450명이 청약해 평균 1.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33㎡ 형의 경우, 최고 경쟁률인 5.8대 1을 나타냈다.
 
이번 분양성공에는 서울대 시흥캠퍼스와 서울대 사범대 협력형 초·중·고교가 조성되는 배곧신도시의 교육적 위상과 단지 안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교육 관련 시설과 서비스 등이 주효했다는 평이다.
 
입주민들은 단지 내에 대규모 어린이집과 유치원, 유명학원도 위치해 영유아부터 청소년까지 원스톱으로 우수한 교육 환경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외에도 멘토링 서비스 등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어 분양 전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한라비발디 분양 관계자는 "교육을 테마로 한 다양한 특화 설계와 교육 서비스 도입 등 많은 부분에서 기존 아파트들에서는 볼 수 없었던 시설들이 갖춰지는 것이 장점"이라며 "특히, 자녀들을 위한 공부방 책상, 헬로우라운지의 스터디룸, 별동으로 조성되는 스터디센터 등에 대한 학부모 수요자들의 관심과 만족도가 높았다"고 말했다.
 
◇시흥 배곧신도시 한라비발디2차 모델하우스 개관 당시 현장(사진/케이스퀘어피알)
 
시흥배곧 한라비발디 캠퍼스2차는 지하2층~지상40층, 12개동 전용 69~133㎡ 총 2695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85㎡이하 중소형 비중이 약 90%를 차지한다.
 
단지 내 조경도 교육환경 개선을 주도할 신개념의 교육환경 창출이란 계획 하에 교육에 초점을 맞춰 조성된다. 단지를 가로지르는 380m 녹지축을 중심으로 2500㎡ 잔디광장과 함께 4개의 조경테마(자주의 숲, 리더의길, 다양의 터, 진취의 뜰)로 조성된다. 각 동별 주민 참여형 텃밭 및 전용쉼터가 제공된다.
 
단지 내부와 외부의 다양한 공간을 체험하며 단지를 순환하는 총 길이 단지를 순환하는 2.1km의 자전거 둘레길과, 1.4km의 산책로가 조성된다. 단지 내 어린이놀이터는 농장체험, 숲속 여행, 학교생활, 물놀이 공간 등 다양한 경험과 감성교육을 담은 테마 놀이공원 조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이번 분양을 앞두고 지난4월 경기도와 서울대는 배곧 교육국제화특구 지정 등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더욱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인근의 송도의 신규분양단지에 비해 3.3㎡당 300만원 가량 저렴해 가격경쟁력을 확보했다"고 말해 단기 계약 마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오는 5일 당첨자발표가 진행되며, 계약은 10~12일까지 총 3일간 진행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890만원대며, 견본주택은 서해안로 405번지 서해고교삼거리 인근에 있다.
 
한승수 기자 hans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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