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비텍(086200) 경영권 지분 인수 계약에 성공한 제이앤유그룹은 7000여명의 영업조직과 IT(정보기술)를 연계해 전방위 마케팅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제이앤유그룹의 모기업인 원기산삼은 오는 11월20일 씨앤비텍의 상호를 제이앤유글로벌로 변경하고 현재 원기산삼이 하고 있는 사업 목적 등을 대거 반영하는 임시주총을 개최할 예정이다. 제이앤유글로벌은 그룹의 해외 네트워크 마케팅을 담당하는 계열사다.
김대영 회장은 기존 씨앤비텍의 주력인 CCTV 사업을 보급형시장과 프리미엄시장을 동시공략하는 형태로 이어갈 예정이다. 또 스마트폰을 직접 개발해 MVNO(Mobile Virtual Network Operator·가상이동망사업자)사업을 통해 기존 영업조직과 연계시킬 방침이다.
특히 경쟁이 치열해 포화상태인 국내 CCTV시장을 넘어서 제이앤유글로벌이 개척한 해외시장으로글로벌 마케팅 영토를 확장할 계획이다.
원기산삼은 전국 31개 사업소와 중국 심양·홍콩·상하이·미국 실리콘밸리·베트남 호치민 등 해외 지사에서 7000여명의 임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이중 6500여명은 영업직원으로 메머드급 규모다. 50~60대 시어니층이 많이 근무하고 있다.
이들은 처우가 열악한 불안전 사업소득자가 아닌 연봉계약을 통한 정규직으로 보다 안정적인 근무환경에서 일하고 있다. 곧 도래할 100세 시대에 맞서 은퇴 후 재취업 거점으로 원기산삼이 사회적 공헌을 하고 있다는 게 국회와 업계의 대체적 평이다.
김 회장은 "원기산삼이 기존 판매조직의 효과적인 마케팅을 위해 씨앤비텍이 보유한 IT기술력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며 "그룹 계열사인 제이앤유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올 연말까지 효과적인 마케팅을 실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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