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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프리미엄 브랜드 'THE H' 론칭
내년 상반기 개포주공 3단지에 첫 적용
2015-12-07 16:02:31 2015-12-07 16:02:31
[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현대건설(000720)은 7일 프리미엄 브랜드 'THE H(디 에이치)'를 공식 론칭했다.
 
현대건설은 내년 상반기 일반분양 예정인 개포주공 3단지에 THE H 브랜드를 처음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THE H 브랜드에는 단지 외관은 물론 세대 내부까지 다양한 차별화 전략이 시도된다. 개포주공 3단지에는 강남 최초로 단지 외관이 비정형으로 디자인 된다. 또한 THE H 브랜드를 사용한 차별화된 문주도 선보인다.
 
각 층간 슬라브 두께를 강화(240mm)해 층간 소음을 방지하고, 입주민들을 위한 옥상전망대도 설치된다.
 
관리비 절감을 위해 강남 최초로 에너지 하이 세이브 시스템과 세대 내 공기의 질까지 고려한 폐열 회수 환기 시스템, 에너지·환경 관리 시스템도 현대건설 최초로 적용할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THE H 브랜드의 사용은 3.3㎡당 3500만원 이상 되는 단지에만 적용할 예정"이라며 "기업 브랜드 인지도 1위 건설사답게 프리미엄 브랜드 시장에서도 업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현대건설은 7일 프리미엄 브랜드 ‘THE H’를 론칭했다. 사진은 ‘THE H’ 브랜드가 적용될 삼호가든3차 투시도. 사진/현대건설.
 
최승근 기자 painap@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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