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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조직개편… 카라이프 부문 '스피드' 강화
2015-12-16 17:40:41 2015-12-16 17:40:41
[뉴스토마토 남궁민관 기자] SK네트웍스는 16일 '뉴 SK네트웍스로의 진화·성장'을 목표로 정기조직 개편 및 임원인사를 진행하고 자동차 관련 사업인 '카 라이프' 부문의 경영효율성 강화에 나섰다.
 
이와 관련 SK네트웍스는 에너지&카 부문을 '카 라이프' 부문과 에너지 마케팅 부문으로 분활해 신속한 의사결정체계를 구축하고 각각 사업에 대해 책임감을 갖고 더욱 집중, 몰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경영지원부문을 기획재무본부와 기업문화본부로 이원화해 사업에 대한 스텝 조직의 리드, 지원 기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분화했다.
 
올해 특허심사에서 탈락하며 사실상 사업을 접게 된 면세사업 부문은 테스크포스(TF)팀으로 전환, 면세점 철수 등 사업정리를 담당하게 된다. 기존에 면세사업 부문을 이끌던 권미경 면세사업본부장 전무는 비상근고문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TF팀은 신좌섭 면세지원담당이 이끈다.
 
SK네트웍스는 이날 임원인사도 함께 진행하고 조직개편 방향성에 맞춰 조직의 활력을 한층 강화하고 건전한 긴장감을 부여하기 위해 과감한 발탁을 시행했다. 승진 4명, 신규선임 9명 등 총 13명 규모의 변화와 성장형 인사로 이뤄졌다.
 
SK네트웍스의 카라이프 부문의 대표사업인 SK렌터카.사진/SK네트웍스
 
 
남궁민관 기자 kunggij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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