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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메이트, '모바일 긴급출동 서비스' 인기
모바일 긴급출동서비스…강추위 속 이용고객 10배 이상 증가
2016-01-26 16:46:03 2016-01-26 16:46:35
겨울철 한파와 함께 갑작스런 자동차 사고 발생이 늘며 긴급출동서비스(ERS)를 찾는 고객들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스피드메이트의 모바일을 활용한 긴급출동서비스가 호응을 얻고 있다.
 
26일 SK네트웍스(001740)의 자동차 종합 관리 브랜드 스피드메이트는 지난해 말 선보인 모바일 긴급출동서비스가 최근 한파기간 일일 1000건이 넘는 접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까지의 일일 평균 70건의 10배를 넘어선 수치다.
 
스피드메이트 모바일 긴급출동서비스는 보험사 콜센터를 거치지 않고 스마트폰을 통해 바로 긴급출동을 요청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실시간 내비게이션인 티맵(Tmap)과 연계해 출동 접수가 이뤄진다.
 
이를 통해 고객은 자신의 접수에 배정된 출동 기사의 현재 위치와 예상 도착 시간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보다 빠르고 편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최근 접수건수가 급증한 것은 갑작스런 강추위로 배터리 이상이나 연료 배관 동결에 따른 시동 불능 등 차량 고장이 급증하면서 보험사 콜센터들이 폭주상태에 이른 것에 비해 모바일 긴급출동서비스는 대기나 지연시간 없이 즉각적으로 출동접수가 진행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스피드메이트 관계자는 "자동차 고장과 사고 상황 속에서 운전고객의 불안감이 가중되지 않고 빠르게 서비스하고자 하는 스피드메이트와 제휴사들의 노력이 성과로 이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스피드메이트는 현재 AXA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흥국화재보험 긴급출동 가입 고객이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긴급출동서비스를 더 많은 고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향후 제휴 보험사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스피드메이트 모바일 긴급출동서비스 접수 화면. 사진/SK네트웍스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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