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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협업으로 산사태 재해 없앤다
'도로변 산사태 공동 예방·대응 위한 협의회' 개최
2016-01-27 11:15:36 2016-01-27 11:16:02
산림청이 관계기관과 산사태 재해를 없애기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 
 
산림청은 지난 26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제8차 도로변 산사태 공동 예방·대응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의회에는 국민안전처,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등 협업기관과 대구광역시, 경기도 등 지방자치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도로변 산사태 공동 예방·대응 협의회는 산사태 사각지대로부터 국민의 인명·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3.0 일환으로 구성돼 운영하고 있다.
 
협의회는 도로변 산사태 우려지 공동 실태조사, 재해 예방사업, 합동 대응반 운영 등 산사태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중이다.
 
이용권 산림청 산사태방지과장은 "올해도 도로변 산사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협업체계를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 협의회를 통한 의견조정은 물론 산사태 우려지역 공동 실태조사·재해 예방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로변에서 발생되는 산사태는 교통마비와 각종 사고 등 국민에게 많은 불편을 유발한다. 이에 관계 기관은 지난 2013년 협업체계를 구축했으며 이후 신속한 예방·대응체제로 최근 2년간 도로변 산사태 무재해를 기록하고 있다.
 
세종=김하늬 기자 hani4879@etomato.com
 
산림청이 협업으로 산사태 재해를 없애기 위해 노력중이다. 사진은 영동고속도로 재해예방. 사진/산림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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