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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신규 실업수당청구 28만5000건…전주 대비 8000건↑
2016-02-04 23:15:04 2016-02-04 23:15:32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8만5000건으로 전주 대비 8000건 늘었다.
 
미국 노동부는 4일(현지시간) 지난주까지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주 대비 8000건 늘어난 28만5000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27만8000건~28만건을 웃도는 수준이다.
 
4주 이동평균 실업수당 청구 건수도 전주 대비 2000건 증가한 28만4750건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에너지 업종을 중심으로 감원이 이뤄지고 있어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증가할 수 있지만, 산업 전분야에서 인력 감축 움직임은 보이고 있지 않다”고 진단했다.
 
이런 가운데 5일 발표되는 비농업부문 신규고용에 시장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이를 통한 고용시장의 동향 변화를 더 자세히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12월 29만2000개가 늘었던 비농업부문일자리수는 1월 19만개 증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사진/로이터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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