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캠퍼스 서울 개관 9개월, 73개국 1만 회원 참여
입주사 총 투자 유치 금액 112억, 작년 79개 자체 프로그램 개최
입력 : 2016-02-11 15:05:37 수정 : 2016-02-11 15:06:14
구글이 스타트업 육성과 멘토링을 위해 지난해 5월 개관한, '캠퍼스 서울'이 창업자들과 예비 창업자들로 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11일 구글은 작년 캠퍼스 서울의 활동을 뒤돌아보는 '캠퍼스 서울 2015 연간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개관 9개월만에 1만명이 캠퍼스 서울의 회원으로 참여했으며, 입주해 있는 스타트업들은 총 112억원에 달하는 투자금을 유치했다.
 
◇구글 캠퍼스 서울. 사진/구글
 
구글 관계자는 "캠퍼스 서울이 스타트업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한 번 쯤 편하게 찾아 창업가들의 뜨거운 열기를 느껴볼 수 있는 곳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현재 캠퍼스 서울에 가입한 회원들의 국적이 73개국에 달하고, 전체 회원의 29%가 여성으로 구성되는 등 캠퍼스 서울은 다양성이 공존하는 커뮤니티로 자리잡고 있다.
 
또 캠퍼스 서울은 2015년 한 해 동안 79개의 자체 프로그램을 개최해 6500여명이 넘는 창업가들의 네트워킹과 교육 기회를 제공했다. 아울러 스타트업에 대한 열정을 지닌 부모들을 위한 '엄마를 위한 캠퍼스'를 비롯해, 글로벌 스타트업 교류 프로그램 '캠퍼스 익스체인지', 스타트업에 대한 교육과 멘토링을 제공하는 'Learn@Campus', 'Mentoring@Campus' 등도 많은 관심을 끌었다.
 
◇캠퍼스 서울의 9개월 간 현황. 자료/구글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캠퍼스 서울의 편리하고 효율적인 공간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캠퍼스 서울은 마루180이 관리하는 입주사 전용 공간 외에도, 이벤트를 개최하는 이벤트홀, 개발자들이 직접 만든 앱을 테스트하는 디바이스랩, 캠퍼스 카페, 책상, 회의실, 강의실 등 다양한 공간을 회원들에게 제공했다.
 
임정민 캠퍼스 서울 총괄은 "올해에도 캠퍼스 서울을 창업을 꿈꾸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찾는 놀이터로, 생기와 성장, 열정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류석 기자 seokitnow@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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