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도봉을 오기형·분당갑 김병관 등 전략공천

더불어민주당은 7일 서울 도봉을에 오기형 변호사, 경기 용인정에 표창원 비상대책위원등 6명을 전략공천한다고 발표했다.

 

부산 부산진갑 김영춘, 대구 수성갑 김부겸 등 9곳의 단수후보추천지역도 선정했다.

 

더민주 김성수 대변인은 7일 비대위 회의 전 브리핑을 통해 “서울 도봉을에 오기형 변호사, 경기 용인정에 표창원 비대위원, 경기 분당갑에 김병관 웹젠 의장, 경기 군포갑에 김정우 세종대 교수, 인천 연수을에 윤종기 전 인천경찰청장, 전북 정읍에 하정열 한국안보통일연구원장을 전략공천한다”고 발표했다.

 

9곳의 단수후보 추천지역 명단은 부산 부산진갑 김영춘, 대구 수성갑 김부겸, 인천 연수갑 박찬대, 경기 수원병 김영진, 경기 수원무 김진표, 경기 김포갑 김두관, 경기 파주을 박정, 강원 홍천철원화선양구인제 조일현, 경남 김해을 김경수로 정해졌다.

 

최한영 기자 [e-mail]

 

더불어민주당 김병관 비대위원이 6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공천면접에서 공관위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