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자산운용 첫 공모펀드 성공적 '데뷔'
누적수익률 29%..국내주식형펀드 중 상위 4%이내 '선전'
2009-09-15 10:20:45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GS자산운용이 회사설립 이후 첫 출시한 'GS 골드 스코프 1호(주식)'가 성공적인 출발을 보이고 있다.
 
15일 펀드평가업체 제로인에 따르면 'GS 골드 스코프 1호(주식) ClassC2'는 지난2008년 9월 설정된 이후 29.94%의 누적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이는 같은 기간 운용된 순자산 100억 이상 공모 주식형펀드 중 상위 4%에 속하는 성과에 해당한다.
 
이번 성과는 '개별기업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통한 장기투자’라는 GS자산운용의 운용철학아래 각 업종을 담당한 섹터매니저들의 정밀한 종목분석이 선행된 결과로 풀이된다.
 
또한, 단편적 시장상황에 따른 유사상품 출시 등 과거 잘못된 관행을 배제한 채 리서치 및 운용 등의 역량집중을 통한 펀드관리 역시 높은 성과시현에 큰 몫을 한 것으로 보인다.
 
'GS골드스코프주식1호'는 국내 대형 우량기업에 주로 투자하여 안정적으로 성과를 추종하는동시에,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변수 중 특정 시점에서 가장 이슈가 되는 핵심요인을 분석하여 시장 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펀드 운용을 총괄하고 있는 윤창보전무는 "시장상황에 따른 핵심요인을 명확하게 분석하여 그에 적합한 수익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종목의 '선택과 집중'을 통해 장기 고수익을 추구하는 점이 이 펀드의 가장 큰 매력이자 특징"이라고 전했다.
 
김석규 GS자산운용 대표이사는 "향후 안정된 장기투자성과를 바탕으로 ‘자산운용시장에서 가장 신뢰받는 전문가 집단’이라는 궁극적인 비전을 실천해 나갈 것"라고 포부를 밝혔다.
 
‘GS골드스코프주식1호’는 클래스 A1(선취형), C1(일반형), C-e(온라인가입형) 등 6가지 보수체계의 종류형으로 구성되며, 우리투자증권, LIG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동양종합금융증권 등 12개 판매회사를 통해 펀드가입이 가능하다.
 
 
뉴스토마토 명정선 기자 cecilia102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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