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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학, 1분기 실적 개선 기대-신한투자
2016-03-31 07:55:11 2016-03-31 07:55:28
[뉴스토마토 권준상기자] 신한금융투자는 31일 무학(033920)에 대해 1분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9000원에서 4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무학의 1분기 별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1% 증가한 665억원, 영업이익은 18% 늘어난 173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소주 가격 인상 덕분에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같이 증가하는 구조”라며 “지난 10일 출시한 ‘트로피칼이 톡소다’(탄산 첨가 과실주)가 출시 10일 만에 100만병 판매되는 등 신제품 효과도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홍 연구원은 이어 “‘좋은데이 컬러시리즈’가 지난해 2분기에 출시됐기 때문에 역기저효과도 없다”고 덧붙였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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