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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기안전기술원, 서울역 등 역사 20곳에서 안전캠페인
중대사고 감소에도 이용자 과실 사고 비율 높아
2016-04-04 17:08:15 2016-04-04 17:08:52
[세종=뉴스토마토 김지영기자]한국승강기안전기술원은 4일 서울역 등 전국 철도·지하철 역사에서 올바른 승강기 이용문화 정착을 위한 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승기원은 이날 서울역과 양재역, 태릉역, 판교역 등 철도·지하철역사 20여곳에서 국민안전처,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 한국철도공사 등 관계부처·기관과 공동으로 안전캠페인을 진행했다.
 
승기원에 따르면 최근 승강기 중대사고 발생은 감소하는 추세이나 여전히 이용자의 과실로 인한 사고가 전체 사고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승기원은 이번 캠페인에서 엘리베이터 및 에스컬레이터 안전수칙을 중심으로 안전한 승강기 이용 방법을 홍보했다.
 
백낙문 승기원 이사장은 “에스컬레이터 안전사고는 대부분 손잡이를 잡지 않고 걷거나 뛰다가 발생하므로 항시 안전수칙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승강기 이용 시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세종=김지영 기자 jiyeong8506@etomato.com
 
한국승강기안전기술원은 4일 서울역 등 전국 철도·지하철 역사에서 올바른 승강기 이용문화 정착을 위한 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자료사진).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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