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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옐런 발언·유가급등에 상승 출발
2016-04-08 23:35:18 2016-04-08 23:35:39
[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뉴욕 증시는 국제유가 급등과 함께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발언 영향으로 상승 출발했다. 
 
8일(현지시간) 다우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41.11포인트(0.80%) 상승한 1만7683.07로 시작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40.80포인트(0.84%) 오른 4889.16으로 출발했으며,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17.34포인트(0.85%) 상승한 2059.25로 장을 시작했다. 
 
이날 상승세는 국제유가 상승이 이끌었다. 이날 서부텍사스원유(WTI)는 배럴당 2.29달러(6.15%) 상승한 39.5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또한 옐런 의장이 전직 연준 의장들과의 공개토론에서 미국 경제가 견고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추가금리 인상을 가리킨다고 발언한 것도 상승세의 원인으로 풀이된다. 

사진/로이터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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