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업계, 5월6일 임시공휴일 지정에 프로모션 추진
무이자 할부 확대 및 포인트 추가 적립 혜택 마련
2016-04-28 16:14:09 2016-04-28 16:14:09
[뉴스토마토 이정운기자] 정부가 5월6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함에 따라 카드업계가 프로모션을 추진한다. 
 
28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카드업계가 정부의 내수경기 활성화 취지에 적극 동참하는 차원에서 임시공휴일인 오는 5월6일을 포함한 해당 연휴기간(5월5일~8일, 4일간)동안 다양한 프로모션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연휴기간 동안 모든 가맹점에서 사용하는 10만원 이상 카드결제 건에 대해 3개월 무이자 할부행사 진행된다.
 
또한 연휴기간 동안 사용하는 카드결제 금액에 대해 카드사가 부담하는 포인트 추가 적립 혜택이 제공된다.
 
단, 포인트가 발생하지 않은 카드상품 및 가맹점이 부담하는 포인트는 적립 제외됐다.
 
특히 유흥업종, 해외매출(면세점구매 포함), 법인카드 및 구매전용카드(의약품 등 영업목적의 구매) 매출 등 내수활성화라는 프로모션 취지에 맞지 않거나 사회 통념상 수용하기 어려운 업종은 포인트 적립 부분에서 제외됐다.
 
이번에 참여하는 카드사들은 롯데카드, 비씨카드, 삼성카드, 신한카드, 우리카드, 하나카드, 현대카드, KB국민카드 등이다.
 
여신금융협회 관계자는 "해당 프로모션의 세부내용은 각 카드사별로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여신금융협회는 정부의 내수경기 활성화 취지에 적극 동참하는 차원에서 임시공휴일인 오는 5월6일을 포함한 해당 연휴기간 (5월5일~8일, 4일간)동안 카드사들이 다양한 프로모션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사진/뉴시스
이정운 기자 jw891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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