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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테인먼트, 2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예상-유진증권
2016-06-24 09:16:14 2016-06-24 09:16:14
[뉴스토마토 권준상기자] 유진투자증권은 24일 NHN엔터테인먼트(181710)에 대해 2분기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2000원은 유지했다. 
 
정호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NHN엔터테인먼트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3.2% 증가한 2175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149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영업이익 시장 컨센서스 42억원을 웃돌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게임부문은 웹보드게임 매출이 4월 규제완화에 따른 효과로 약 230억원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프렌즈팝, 요괴워치 등 주요 라인업의 매출이 여전히 견조하게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 2분기 신규출시한 킹덤스토리 등의 매출이 더해짐에 따라 모바일게임 매출은 전분기 대비 8.2% 증가한 78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이어 “기타부문의 매출은 커머스와 기술부문의 매출 증가로 전분기 대비 10% 증가한 904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비용 부문에서는 마케팅비와 페이코 관련한 마케팅비용이 크게 증가하지 않아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인 14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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