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준상기자]
한샘(009240)이 3분기 실적 우려 속에 주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오전 9시2분 현재 한샘은 전거래일 대비 3500원(2.19%) 내린 15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박상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한샘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4841억원, 영업이익은 3% 늘어난 358억원을 기록하며 영업이익 시장기대치 420억원을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업계 1위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건자재 부문 시장 점유율 확대, 중국 B2C 진출 가시화는 중장기 기대요인이나 단기간에 소비심리 개선으로 가구 업황이 개선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업황 부진으로 경쟁업체의 할인 전략 지속도 부담요인”이라고 덧붙였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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