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3분기 영업익 95억…전년비 흑자전환 완성차업체 파업과 침수피해 등 영향 공유하기 X 페이스북 트위터 URL복사 복사 2016-11-14 18:40:48 ㅣ 2016-11-14 18:40:48 금호타이어(073240)는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95억원을 기록,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101억원으로 1.0% 소폭 감소했다. 금호타이어는 매출 감소는 국내 완성차 업체들의 파업과 침수피해 등에 따른 생산차질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국내 RE(교체용타이어)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23.5% 증가하고 UHP(고성능타이어) 비중이 3.6% 상승하는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달성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파업 여파를 수습한 지난해 4분기부터 4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금호타이어 인수전을 위해 최근 진행된 예비입찰에는 글로벌 4대 타이어업체 중 1곳을 비롯해 국내 사모펀드(PEF) 등 10여곳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우선순위매수권을 가진 가운데 내년 1월 본입찰을 앞두고 인수전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금호타이어 중앙연구소. 사진/금호타이어 배성은 기자 sebae@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금호타이어, 엑스타 레이싱팀 ‘CJ슈퍼레이스’ 시즌 통합 우승 타이어 빅3, 3분기 실적 '먹구름'…신차용 타이어 공급 하락 금호타이어 예비입찰 마감…박삼구 회장, 인수 여력될까 금호타이어, ‘청소년 사진교육 작품전시회’ 지원 배성은 이 기자의 최신글 0/300 댓글 0 추천순 추천순 최신순 반대순 답글순 필터있음 필터있음필터없음 답댓글 보기3 0/0 댓글 더보기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인기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