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저축銀, 이형록 사진전 개최
2009-12-08 13:25:4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황인표기자] 한국저축은행 문화재단인 한국사진은행은 부산 중구 중앙로에 있는 관계사 영남저축은행 신사옥 10층 제비꽃 갤러리에서 7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이형록 사진전’을 개최하고 사진집을 발간한다고 밝혔다.
 

◇ 생존 사진가 중 최고령(93세)인 이형록 사진가
 
작품 72점과 문헌 자료가 들어간 사진집 등 총 94점이 전시되며, 12월 12일 오후 3시에 이형록 사진가와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오프닝 행사가 열린다. 
 
 
 
◇ 이형록 작가, '결전박두(決戰迫頭), 서울 신당동, 1960
 
이형록 사진가는 93세로 현재 대한민국 생존 사진가 중 최고령이며, 1950년대 리얼리즘 사진 개척자로 우리 나라 최초 사진연구회인 ‘신선회’를 발족시켰다.
 
이번 전시와 출판의 책임을 맡은 신수진 사진심리학자(연세대 연구교수)는 "대표작을 엄선, 치열한 삶의 현장에서 분투하는 서민들의 모습이 담긴 작품과 어린이들의 천진함이 어우러진 작품들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황인표 기자 hwangip@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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