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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호 한화건설 사장 "올해 수주 3.8조, 매출 4조 목표"
2017년 내실경영 및 재도약 기반구축
2017-01-12 14:29:54 2017-01-12 14:29:54
[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한화건설은 12일 본사 팀장, 임원, 현장소장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2017년 경영설명회를 개최했다.
 
한화건설은 올해 '내실경영 강화 및 재도약 기반 구축'을 경영방침으로 정하고 재무 유동성 확보 사업 안정성 강화 원가, 안전, 품질 중심의 현장경영 등 중점 추진사항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한화건설은 올해 수주 38000억원, 매출 4조원의 경영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최광호 한화건설 사장은 윤리경영과 원가 경쟁력 강화, 안전환경 및 품질개선 등을 강조하고 "일하는 방식의 선순환 시스템 작동을 통해 '재도약의 기반을 구축하는 한 해'가 되도록 앞장서 달라"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한화건설은 전사적으로는 경영시스템 고도화, 외주·구매·조달 혁신을 통해 체질개선을 추진하는 한편, 토목부문은 민자 및 민간사업을 확대하고, 건축부문은 기획제안 및 개발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플랜트부문은 이슈사업장 해소와 함께 국내 사업의 비중을 확대하고, 해외부문은 신도시 사업 확대와 수처리 등 신규 공종의 신시장 개척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한화건설은 올해 주택 브랜드 '꿈에그린'으로 서울, 광교, 부산, 천안 등 7개 단지 총 5299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지역을 대표하는 거점지역 분양을 통해 브랜드 명성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2017년 경영설명회에 참여한 한화건설 임직원들이 경영목표 달성의 결의를 다지고 있다. 사진/한화건설

 
최승근 기자 painap@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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