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바텍, 미국법인 인수 효과…올해 실적 상향-삼성증권
2017-02-06 07:44:37 2017-02-06 07:55:32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삼성증권은 6일 바텍(043150)에 대해 미국 법인 인수 효과로 올해 실적이 상향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바텍은 지난 3일 자회사 레이언스 지분 3.78%(119억원 규모)를 모회사 바테이우홀딩스에 매각키로 했다고 밝혔다. 바텍은 레이언스 지분 매각 대금으로 바텍이우홀딩스의 100% 자회사 바텍 아메리카(바텍 미국 판매법인) 지분 51.13%를 취득했다. 
 
김호종 삼성증권 연구원은 "바텍 아메리카의 2015년 매출액과 순이익은 453억원, 25억원이었고, 지난해 매출액은 550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올해 1분기부터 미국 판매법인의 영업이익이 바텍 연결 영업이익에 포함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바테이우홀딩스와의 주식 교환 거래를 반영해 올해 바텍의 연결 매출액, 영업이익, 지배지분순이익 추정치를 기존보다 각각 3,1%, 7.1%, 2.7% 상향 조정한다"고 설명했다.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