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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쇼 오는 10일 열린다
2017-03-02 15:14:03 2017-03-02 15:14:03
[뉴스토마토 신지하기자]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주관하는 케이블방송대상·케이블쇼가 이달 10일 열린다. 지난해 인기가 높았던 케이블 콘텐츠 및 연예인들이 행사를 빛낸다.
 
2일 케이블TV협회는 오는 10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KCTA SHOW 2017'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케이블방송대상 시상, 1대1 취업 멘토링, 미래 기술세미나, 스타 애장품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방송대상 시상식은 '스타 레드카펫'을 시작으로 지난 1년간 방송된 케이블 스타와 프로그램, 제작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tvN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의 박해진이 베스트 연기자상을, 신동엽·류준열·라미란·제시·트와이스·인피니트·B.A.P 등이 스타상을 수상했다.
 
1대1 취업 멘토링은 tvN 방송작가, 연합뉴스TV 공채 아나운서, 1인 크리에이터 등 케이블업계 전문가들이 취업 준비생들에게 맞춤형 코칭을 제공한다. 스타 애장품 이벤트를 통해 핫이슈 상품이나 아이돌 굿즈(상품)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케이블 차세대 서비스를 위한 기술세미나 등 업계 비전을 논의하는 학술행사도 예고돼 있다.
 
배석규 케이블TV협회장은 "케이블TV가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한 해인 만큼 풍성한 축제가 될 것"이라며 "콘텐츠 트렌드에 따라 1인 크리에이터, 뉴미디어, 글로벌 기획 시상을 통해 케이블의 저변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6 케이블방송대상 레드카펫·포토월 참여 중인 트와이스 멤버들. 사진/케이블TV협회
 
신지하 기자 sinnim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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