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 부실채권 관리 업무 강화
2008-03-17 11:43:28 2011-06-15 18:56:52
 주택금융공사가 부실채권 관리의 효율성으로 높이기 위한 자구책을 내놓았다.
 
 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유재한)는 구상채권 회수 및 관리업무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경기 부천과 전북 익산에 채권관리센터를 한 곳씩 설치한다고 17일 밝혔다.
 
 공사는 전국 12개 일선 영업점에서 분산 관리하던 구상채권을 권역별 채권관리센터로 집중해 부실채권 관리를 철저히 한다는 것이다.
 
 이로써 주택금융공사가 운영하는 채권관리센터는 서울과 부산에 이어 전국 4곳으로 늘어난다.
 
 기존의 12개 영업점(지사)은 보금자리론과 주택연금, 주택신용보증 등의 마케팅 활동에 전념하고, 구상채권 관리는 채권관리센터로 일원화함으로써 공사 전체의 영업능력을 배가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충청과 호남 권역을 담당할 익산채권관리센터는 18일(화), 서울이외 수도권 지역을 담당할 부천채권관리센터는 20일(목) 각각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뉴스토마토 박민호 기자(mhpar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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