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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해졌다…아이폰7 '레드' 출시
2017-03-22 09:24:36 2017-03-22 09:24:36
[뉴스토마토 박현준기자] 애플이 '아이폰7 레드’(사진)를 출시한다.
 
애플은 21일(현지시간) 레드 색상의 아이폰7과 아이폰7플러스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아이폰7 레드 스페셜 에디션은 오는 24일부터 한국을 비롯한 전세계 40여개 국가에에서 주문할 수 있다. 배송은 이달 말부터 시작된다. 
 
아이폰7 레드는 애플과 에이즈 관련 연구 및 예방 단체 '레드(RED)'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제작됐다. 아이폰7 레드의 판매 수익금 중 일부는 레드에 기부된다.
 
아이폰7 레드와 아이폰7 레드 플러스는 기존의 아이폰7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방수·방진 기능을 갖췄으며, 운영체제는 iOS10을 탑재했다.
 
아이폰7 레드 시리즈는 128기가바이트(GB)와 256GB 모델로 출시되며 애플 스토어와 일부 이동통신사를 통해 106만원부터 판매된다. 가격은 변동 가능하다. 기존 아이폰7시리즈는 제트블랙, 블랙(매트블랙), 실버, 골드, 핑크 5가지 색상으로만 출시됐다.
 
기존의 4인치 모델 아이폰SE는 32GB와 128GB 모델이 24일부터 59만원에 판매된다.
 
팀쿡 애플 최고경영자는 "애플이 레드와 함께 일을 시작한 이래 고객들은 다양한 애플 제품 구매를 통해 에이즈 퇴치 운동에 막대한 영향력을 끼쳤다"며 "아이폰7 레드 스페셜 에디션은 레드와의 파트너십을 기념하며 선보이는 가장 큰 행보"라고 말했다.
 
박현준 기자 pama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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