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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프로야구 마케팅 본격 시동
잠실구장·한화이글스파크·사직구장서 '쉐보레파크' 운영
2017-04-24 10:34:06 2017-04-24 10:34:36
[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쉐보레가 프로야구 시즌 개막에 맞춰 정규 시즌 기간 동안 전국 야구장에 신차 전시와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쉐보레는 지난 22일과 23일, SK와이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리는 인천 문학경기장에 ‘쉐보레 파크’를 열어 신차 올뉴크루즈와 순수 전기차 볼트EV를 전시하고 포토존을 운영, 경기장을 찾은 고객을 대상으로 쉐보레와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일섭 한국지엠 마케팅본부 전무는 “국내 인기 스포츠인 프로야구를 7년 째 후원함으로써 고객 저변을 확대하고 야구팬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쉐보레는 스포츠를 매개로 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브랜드 친밀도를 높이는 한편 고객과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프로야구 마케팅은 오는 8월 말까지 서울 잠실구장과 대전 한화이글스파크, 부산 사직구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국내외에서 폭 넓은 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는 쉐보레는 국내 완성차 업계에서 유일하게 프로 모터스포츠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글로벌 차원에서 지난 2014년부터 영국 바클레이스 프리미어 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와 스폰서십 계약을 맺고 공식 자동차 파트너로 활약해왔다. 또 국내 축구팬을 대상으로 맨유를 체험할 수 있는 ‘쉐보레 팬 컵’을 비롯, 고등 축구부 후원과 풋살 대회 등의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쉐보레의 프로야구 마케팅 '쉐보레 파크'를 방문한 고객이 쉐보레의 '올뉴크루즈'를 직접 체험하고 있다. 사진/쉐보레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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