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팜스웰바이오(043090) 자회사 큐브바이오는 지난 26일 국내 프리미엄 검진센터인 KMP코퍼레이션(Korea Medical Park)과 소변을 이용한 암진단 키트인 '퓨린대사체 분석키트'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키트는 전처리 과정없이 소변에 포함된 대사물질에 대한 관찰 만으로 각종 암의 발병유무를 약 5분만에 종류별 확인이 가능한 큐브바이오의 자체제작 키트다 .
큐브바이오 관계자는 "해당 키트의 임상실험이 모두 완료되고 식약처 승인만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라며 "대한민국 최상의 검진센터인 KMP코퍼레이션과의 공급계약 체결은 제품에 대한 신뢰도 확보와 상용화에 있어 의미하는 바가 크다"고 말했다.
회사는 관계사인 팜스웰바이오와의 협력을 통해 KMP코퍼레이션과의 계약을 시작으로 국내 및 해외의 글로벌 제약사, 종합병원 , 검진기관과의 계약 체결할 예정이다.
한편 KMP코퍼레이션은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인 롯데월드센터에 위치하고 있으며 프리미엄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다. 오는 9월 개원을 앞두고 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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