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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받는게임)러닝게임 원작 느낌 그대로…넥슨 '테일즈런너R'
지난 10일 국내 출시…인기게임 1위
2017-08-18 06:00:00 2017-08-18 06:00:00
[뉴스토마토 정문경 기자] 12년째 서비스되고 있는 온라인게임 '테일즈런너'의 모바일 버전 '테일즈런너R'이 지난 10일에 정식 출시한 지 일주일 만에 주요 플랫폼에서 인기 순위 1위를 차지했다. 
 
넥슨이 서비스하는 테일즈런너R은 온라인게임 테일즈런너의 모바일 버전으로 라온엔터테인먼트가 ‘테일즈런너’ IP를 활용해 직접 개발한 캐주얼 액션 러닝 게임이다.
 
원작 고유의 감성, 세계관, 캐릭터, 게임성 등을 그대로 계승했으며, 모바일 환경에 맞춰 리뉴얼 된 캐릭터들을 선보인다. 또 단순화된 조작법을 도입해 간단한 터치 만으로도 PC온라인게임과 같은 박진감 넘치는 레이싱을 즐길 수 있다.
 
넥슨 '테일즈런너R' 스토리모드. 사진/넥슨
 
이 게임은 지난 10일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 등 주요 모바일 플랫폼에 출시된 뒤 각 플랫폼에서 인기 순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실시간으로 즐기는 '1대1 PvP 모드'를 비롯해 각 챕터별 '스토리 모드', '서바이벌 모드', '경쟁대전' 등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콘텐츠를 제공한다. 아울러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을 비롯해 코스튬을 직접 제작하는 ‘연금복장’ 시스템, 나만의 마을을 꾸미는 동화마을 ‘테런 빌리지’ 등 테일즈런너의 개성 있는 콘텐츠를 담고 있다.
 
스토리 모드는 동화나라 스토리를 간단한 웹툰 형식으로 구성한 모드로, 챕터 당 8개의 일반 스테이지와 2개의 히든 스테이지가 존재한다. 서바이벌 모드는 날아오는 방해 오브젝트를 피하거나, 장애물을 넘어 최대한 오랜 시간 동안 생존해야 하는 모드다. 
 
경쟁대전은 4~6명의 유저기반 데이터 정보를 불러와 함께 경쟁하여 가장 빠른 플레이어를 가리는 모드다. 결승선을 통과한 순서대로 랭킹이 산정된다. 친구대전은 친구로 등록되어 있는 플레이어, 혹은 랜덤으로 매칭된 플레이어와 실시간 경쟁을 하는 1대1 PvP모드이다.
 
길드 플레이어가 길드를 직접 생성하거나 이미 생성된 길드에 가입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다른 길드와의 대결을 통해 랭킹을 산정하는 길드대전 플레이가 가능하며, 길드원 간 필요한 카드를 서로 교환하거나 별도 채팅을 사용할 수 있다. 
 
넥슨은 테일즈런너R 출시를 기념해 오는 24일까지 누적 접속 일수에 따라 최대 1200 다이아(게임 재화)를 제공한다. 다음달 14일까지 계정 생성 후 24시간 뒤 재접속한 유저 전원에게 ‘바다 캐릭터’를 지급한다.
 
정문경 기자 hm082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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