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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트렉스, 디스카운트 요인보다는 프리미엄에 주목-KB증권
2017-09-07 08:51:43 2017-09-07 08:51:43
[뉴스토마토 유현석 기자] KB증권은 모트렉스(118990)에 대해 디스카운트 요인보다는 프리미엄에 주목해야된다고 7일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영화 KB증권 연구원은 "모트렉스는 현재 현대기아차에 편중된 사업 구조에서 글로벌 전장 업체 및 로컬 완성차 업체향으로 매출처 다변화를 시도 중"이라며 "이를 통해 중장기적인 구조적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모트렉스가 독점 공급 중인 현대기아차의 신흥국 시장은 230만대 규모이고 이 중 40대가 동사의 제품을 탑재했다"며 "신흥국 시장의 경우 소득 수준 증가와 AVN 수요 증가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시장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주가 수준에서 밸류에이션 재평가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며 "지난 2014년 이후 꾸준한 매출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며 "현대기아차 외 매출처 다변화가 가시화, ADAS 솔루션 개발 등을 통해 자율주행차 시장 대응 및 글로벌 전장업체들과의 협업 관계 구축으로 향후 성장 모멘터은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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