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고르기' 코스피, 3일 연속 약보합…코스닥 740 돌파
입력 : 2017-11-13 16:19:48 수정 : 2017-11-13 16:31:21
[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코스피의 약보합이 3거래일 연속 지속되면서 숨고르기에 들어간 반면, 코스닥은 740을 돌파하며 연중 최고가를 다시 한번 경신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3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12.60포인트(0.50%) 떨어진 2530.35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는 상승 출발했지만 기관의 매도세로 하락 전환했다. 외국인 280억원, 기관 2270억원 순매도했고, 개인 2571억원 매수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2.24%)이 가장 많이 내렸고, 섬유의복(-1.75%), 비금속광물(-1.60%), 보험업(-1.47%), 화학(-1.39%) 등이 하락했다. 반면, 의료정밀(2.84%), 증권(2.72%), 의약품(1.30%), 운수장비(1.07%) 등이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SK이노베이션(096770)(-3.79%)이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그 뒤를 이어 삼성물산(000830)(-3.10%), LG화학(051910)(-2.95%), SK(003600)(-2.26%), 삼성생명(032830)(-2.22%) 등이 조정받았다. 반면 한한령 해소 기대감으로 현대차(005380)(3.88%)가 3%대 강세를 기록했고, 현대모비스(012330)(1.68%), KT&G(033780)(1.33%), LG생활건강(051900)(1.23%),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67%) 등도 상승했다.
 
이스타코(015020)(30.00%)가 3분기 흑자전환 소식에 힘입어 상한가를 기록했고, 나라케이아이씨(007460)(29.94%)는 최대주주 변경 소식에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20.59포인트(2.86%) 오른 741.38에 마감했다. 이는 4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기관이 2988억원, 외국인이 1198억원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이끌었고, 개인이 4062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 셀트리온제약(068760)(27.92%)이 가장 크게 올랐고,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10.20%), 셀트리온(068270)(7.77%) 등도 동반 상승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50원(0.31%) 오른 1120.60원에 장을 마쳤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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