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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신임 사장에 구성훈 삼성자산운용 대표
생명·자산운용 거친 금융투자 전문가
2018-02-09 14:27:50 2018-02-09 14:27:50
[뉴스토마토 이종호 기자] 삼성증권(016360)은 윤용암 대표이사 사장이 사임을 표명함에 따라, 금융회사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하고 최고경영자 후보군 중 삼성자산운용 구성훈 대표이사 부사장을 삼성증권의 대표이사(사장 승진) 후보로 추천했다고 9일 밝혔다.
 
구성훈 신임 삼성증권 대표이사 사진/삼성증권
구 신임 대표이사 후보는 1987년 제일제당으로 입사한 후 삼성생명의 재무심사팀장, 투자사업부장, 자산운용본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2014년 12월 부터는 삼성자산운용의 대표이사로 재임하며 전문성과 리더십을 인정받은 검증된 금융투자전문가다.
 
한편, 후진을 위해 용퇴 의사를 밝힌 윤용암 사장은 3월 정기주주 총회까지 대표이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종호 기자 sun126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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