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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우체국 친환경 배달차량 시범사업 발대식 참가
트위지, 에어백·경차수준 충돌 안전성 확보…"집배원 업무환경 개선에 일조할 것"
2018-02-20 09:42:18 2018-02-20 09:42:18
[뉴스토마토 배성은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전날 서울 광화문우체국에서 열린 우정사업본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환경부 간의 ‘친환경 배달장비 보급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시범사업 발대식에 참가해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의 시연행사를 제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MOU는 집배원의 안전사고 예방과 미세먼지 없는 쾌적한 대기환경 구현을 위한 과기정통부와 환경부간의 ‘친환경 배달장비 보급 및 확산’에 대한 협약식이다.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을 비롯해 김은경 환경부 장관,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 이기인 르노삼성 제조본부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르노삼성은 친환경 배달장비로서 트위지의 우수성과 적합성 등을 강조했으며 트위지 도로주행 체험도 선보였다.
 
이 부사장은 “초소형 전기차로는 유일하게 에어백과 차속을 고려한 경차 수준의 충돌 안전성을 확보한 트위지는 우정사업본부가 추구하는 집배원 안전사고 예방뿐만 아니라 좁은 도로 주행 가능의 장점이 있다"며 "트위지를 통해 집배원들의 근무 환경이 개선되는 동시에 친환경 물류의 새로운 방향성이 정립되는데 일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초소형 전기차 보급을 위해 정부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덧붙였다.
 
르노삼성의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 사진/르노삼성
 
배성은 기자 seba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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