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사흘 연속 강세에 2480선 안착…코스닥 1.66%↑
입력 : 2018-03-12 15:57:40 수정 : 2018-03-12 15:57:40
[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코스피가 3거래일 연속 강세를 이어가며 2480선에 안착했다. 코스닥 역시 1.66%의 강세를 기록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2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24.67포인트(1.00%) 오른 2484.12에 마감했다. 외국인이 1976억원, 기관이 966억원 순매수로 지수를 끌어올린 반면 개인은 2913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상승했다. 은행(3.87%)이 가장 큰 폭으로 올랐고, 증권(2.32%), 전기가스업(2.17%), 금융업(1.95%), 철강금속(1.70%) 등이 상승했다. 반면 운수창고업(-0.30%), 종이목재(-0.21%)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역시 대부분 상승했다. KB금융(105560)(2.40%)이 가장 큰 폭으로 올랐고, 그 뒤를 이어 POSCO(005490)(2.32%), SK하이닉스(000660)(1.92%), 신한지주(055550)(1.66%), 현대모비스(012330)(1.35%) 등이 올랐다. 반면, 셀트리온(068270)(-1.23%)이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고, 현대차(005380)(0.32%)도 약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18.47포인트(2.13%) 오른 884.27에 마감했다. 기관이 1348억원, 외국인이 940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2072억원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 네이처셀(007390)(24.73%)이 FTSE 지수 편입 기대감으로 급등했고, 바이로메드(084990)(4.98%), 티슈진(950160)(Reg.S)(4.07%), 신라젠(215600)(3.88%), 포스코켐텍(003670)(3.27%) 등도 올랐다. 반면 스튜디오드래곤(253450)(-0.99%) 약보합을 기록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4.60원0.43%) 내린 1065.20원에 장을 마쳤다.
 
전문가들은 이날 증시 강세에 대해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됨에 따라 코리아 디스카운드가 일부 해소됐다고 풀이했다.
 
곽현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4월말 남북 정상회담, 5월 중 북미 정상회담이 잡히자 한국과 미국간의 크레디트 디폴트 스왑(CDC)차가 금융위기 이후 최저치에 접근하고 있다"면서 "지난 9일 코스피 야간 선물 상승분이 금주 증시에 반영될 경우, 2500포인트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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