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NH투자증권은 12일
바텍(043150)에 대해 2분기 '그린스마트'의 중국 허가 취득이 기대되며 1분기 실적은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6000원을 유지했다.
김재익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말에 그린스마트(구 Pax-i 3D스마트)의 중국식품약품감독관리국(CFDA) 판매허가 신청을 완료했고 2분기 내 판매허가 취득할 것"이라며 "최근 미야광전 등 중국 경쟁사가 높은 가격경쟁력을 기반으로 시장점유율을 빠르게 확대중인데, 스마트 제품 가격이 기존 3D 제품대비 20% 가량 저렴한 반면 마진율은 기존 제품과 동등해 스마트 제품의 판매허가 취득시 가격경쟁력 제고를 통한 매출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507억원, 영업이익은 92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제품별로는 2D 88억원, 3D 325억원으로 예상되며, 3D제품의 수출이 1분기 외형 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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