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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청년취업 두드림' 사업 본격 추진
2018-06-26 16:48:16 2018-06-26 16:48:16
[뉴스토마토 최원석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신한은행과 청년 일자리를 지원하기 위한 '청년취업 두드림(Do-Dream)' 사업을 오는 28일부터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벤처기업의 인력난과 청년 구직난 등 일자리 미스매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사회공헌협력사업 프로젝트로, 우수인재와 취업역량을 보유한 43개 대학을 통해 선발된 405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참여자는 4단계 프로그램인 ▲취업역량 강화교육 ▲4차 산업혁명 스마트 해외원정대 연수(싱가포르, 일본, 중국 상해, 중국 심천) ▲4차 산업혁명 취업직무 강화연수 ▲우수기업 일자리 매칭 등의 지원을 받는다.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중견·중소벤처기업 54개사가 교육과 해외연수 등에 함께하며 멘토로 참여한다는 것이 프로그램의 가장 큰 특징이다.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은 "청년취업 두드림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이끌 핵심인재를 육성하여 우수 중소벤처기업에 취업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취업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들에게 일자리와 꿈을 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취업 두드림은 ▲6월 28일부터 7월 3일까지 중소기업연수원에서 기를 살려주는 취업역량교육 ▲7월4일부터 9일까지는 해외연수 ▲ 8월20일부터 31일까지는 직무역량교육 ▲11월에 취업매칭의 장의 일정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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