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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 3분기 역대 최대 실적 전망-대신
2018-07-03 07:53:02 2018-07-03 07:53:02
[뉴스토마토 전보규 기자] 대신증권은 3일 CJ CGV(079160)에 대해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원은 유지했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3분기는 휴일 수가 18일로 역대 최장이고 주 52시간 근로 시행까지 더해져 관객수가 7500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 늘어날 것"이라며 "3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41.7% 증가한 456억원으로 역대 최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155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 전환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국내 비수기 영향을 해외에서 만회할 것으로 보인다"며 "해외 자회사 영업이익은 92억원으로 1분기에 이어 해외 영업이익이 본사 이익을 웃돌 것"이라고 말했다.

 
전보규 기자 jbk88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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