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현대차, 중장년 일자리 500개 창출
‘굿잡5060’ 프로젝트 출범…사회적경제 영역 인재 1000명 양성
입력 : 2018-07-10 11:00:00 수정 : 2018-07-10 11:17:32
[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서울시가 현대자동차그룹 및 사회적기업 등과 협력해 중장년 세대의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만든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고용노동부, 현대자동차그룹, 사회적기업 상상우리와 공동 협력해 신중년 커리어 프로젝트 ‘굿잡5060’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50+세대의 지속가능하면서 새로운 일자리 모델을 발굴하고 사회적 경제 및 소셜 벤처 영역에 실질적으로 취업하게 하는 정책이다.
 
민·관·공공기관·사회적기업이 협력해 오는 2022년까지 5년 동안 매년 약 200명을 선발해 교육생 선발워크숍 및 핵심역량강화교육 6주, 취·창업 멘토링 및 후속 교육 3개월 등 신중년의 재취업을 위한 교육을 실시해 사회적경제 핵심 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한다. 전문 인력을 필요로 하는 사회적기업 및 소셜벤처와 매칭해 같은 기간 신중년 일자리 500개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의 취업률 목표는 50%라는 의미다.
 
재단은 이날 오후 서울시50플러스 서부캠퍼스에서 굿잡5060 프로젝트 출범식을 연다. 재단, 고용부, 현대자동차, 상상우리 등 프로젝트 협력기관 및 유관기관 관계자가 모여 신중년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프로젝트 목적·취지, 향후 방향, 실제 기업에서 활동하는 신중년의 사례를 통해 50+세대와 사회적기업의 참여를 독려하기도 했다.
 
기관별 역할을 보면, 재단은 사회적 경제 영역에서 50+세대 일자리 모델을 발굴·운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프로젝트 참여자를 모집하고 선발워크숍을 운영한다. 또 사회적경제 전문과정 등을 수료한 전문 인력 10여명을 ‘50+서포터즈’로 선발한다. 서포터즈는 프로젝트 참여 신중년과 사회적기업의 취업 매칭을 돕고 사후 모니터링을 수행한다.
 
현대자동차는 프로젝트를 총괄 기획하며 신중년의 사회 참여와 일자리 창출 사업을 위한 기금을 1년에 2억원 지원한다. 운영기관을 관리하는 한편, 자사 퇴직자 및 홍보채널과 기존 사회공헌활동 등 다양한 연계 사업도 병행한다.
 
신중년 재취업을 돕는 사회적기업 상상우리는 핵심 역량교육과 사회적기업 취업 매칭을 담당하며 예산 운영과 정산 등 행정 업무도 맡는다.
 
이외에도 고용부의 경우 인생3모작을 위한 지원 방안을 도모하며, 소셜벤처를 발굴하고 투자금을 지급하는 중간지원조직 소셜벤처파트너스서울은 취업 수요기업 발굴을 지원한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이경희 대표이사는 “2차 베이비부머의 은퇴 시기가 다가오면서 중장년층 일자리 발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기관과 힘을 합쳐 지속가능한 새로운 신중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작년 5월26일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서울 마포구 중부캠퍼스에서 개최한 재단 창립 1주년 '50+정책포럼'에 청중이 모여있다. 사진/뉴시스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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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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