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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전자, 글로벌 5G 시장 수혜-대신
2018-10-04 09:29:09 2018-10-04 09:29:09
[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대신증권은 4일 대덕전자(008060)에 대해 글로벌 5G용 통신장비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점유율 증가에 따른 반사이익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 1만500원을 제시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5G 등 통신장비에 공급되는 초다층 인쇄회로기판(MLB) 부문에서 대덕전자가 주력 공급업체”라며 “삼성전자의 5G 통신장비 시장 점유율 확대로 대덕전자의 MLB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삼성전자가 오는 2020년까지 글로벌 통신장비의 시장 점유율을 20%까지 올릴 예정이란 점도 대덕전자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대덕전자와 대덕GDS의 합병 이후 추가 설비투자 없이 생산능력 증대가 가능해졌다”며 “반도체 인쇄회로기판(PCB) 사업의 안정성과 통신장비의 추가 매출을 감안하면 주가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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