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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로봇, '2018 로보월드'서 고카트120·3D 라이다 센서 첫 선
2018-10-10 13:48:47 2018-10-10 13:48:47
[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로봇전문기업 유진로봇은 오는 13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로봇축제 '2018 로보월드'에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유진로봇은 가정용 청소로봇, 자율 주행 물류 배송 시스템, 3D 라이다 센서 기술 등 국내 대표 서비스 로봇기업으로서 개발해 온 서비스 로봇 기술력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2018 로보월드에서 유진로봇은 자율주행 물류 배송 시스템 고카트(GoCart)의 사용화 버전인 '고카트 120(GoCart 120)'을 최초로 공개한다.
 
자율주행 물류 배송 시스템 고카트(GoCart)는 유진로봇의 독자적인 기술력이 집약된 '자율주행 솔루션'을 탑재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에서는 공장이나 물류 창고 등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용되는 모습을 재현한다.
 
고카트는 스테레오 카메라, 3D센서, 초음파 센서 등을 활용해 공간을 정확하게 분석하고 장애물을 인식해 충돌을 피할 뿐 아니라, 엘리베이터 호출, 탑승·층간 이동, 자동문 통과 등이 가능해 복잡한 동선이 형성되는 대형 병원이나 호텔, 공장이나 공간의 폭이 좁은 시설 등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유진로봇은 고카트120과 함께 이번 로보월드에서 유진로봇의 독자적인 센서 기술인 '3D 라이다 센서'도 대중에 첫 선을 보인다. 유진로봇의 3D 라이다 센서는 실내외 환경이나 사물을 3차원으로 인식하는 기술로, 빠르고 정밀한 사물 인식이 가능하다.
 
유진로봇의 영업 본부장 김영재 전무는 "2018 로보월드에서는 유진로봇의 30년 로봇전문기술력이 집약된 자율주행 물류 배송 로봇 고카트120과 3D 라이다 센서 등 실제 산업 현장에서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자사의 우수한 기술력을 선보이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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