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90 티저이미지 공개…27일 출격
입력 : 2018-11-08 11:48:45 수정 : 2018-11-08 11:48:45
[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현대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8일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에 위치한 제네시스 강남에서 '제네시스 G90'의 티저 이미지를 미디어 대상으로 공개했다. 
 
G90은 제네시스가 지난 2015년 브랜드 최초로 선보인 초대형 플래그십 세단 'EQ900'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다. G90은 오는 12일부터 사전계약에 돌입하고 27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제네시스는 이번 출시를 계기로 차명을 북미, 중동 등 주요 시장과 동일하게 G90으로 일원화했다. 이를 통해 럭셔리 브랜드로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G90의 외장 디자인은 '수평적인 구조의 실현'이 특징이며, 제네시스 고유의 디자인 디테일인 '지-매트릭스(G-Matrix)'를 헤드 램프, 리어 램프 및 전용 휠에 적용했다. 지-매트릭스는 다이아몬드를 빛에 비췄을 때 보이는 아름다운 난반사에서 영감을 받은 제네시스만의 고유 패턴이다. 
 
내장 디자인은 에어 벤트, 오디오 스위치 등을 외장과 통일감을 줄 수 있도록 최대한 수평적으로 구성했으며, 센터페시아 스위치 개수를 줄이고 인체공학적으로 디자인해 고객의 편의를 개선했다. 
 
G90은 ▲포르토 레드 ▲골드코스트 실버 ▲화이트 벨벳 매트 등 신규 3종을 포함해 총 10가지 외장 컬러와 ▲브라운 투톤 ▲브라운·블루 투톤 ▲블루·브라운 투톤(리무진 전용) 등 신규 투톤 조합 3종을 추가한 7가지 내장 컬러를 선보인다. 
 
제네시스 G90의 티저 이미지. 사진/제네시스
 
G90은 내비게이션 지도 및 소프트웨어를 무선으로 다운로드해 업데이트하는 '내비게이션 자동 무선 업데이트(OTA)'를 탑재했다. 국산차 최초로 적용된 OTA는 별도의 업그레이드 없이 주행 중에 내비게이션을 사용하면서도 백그라운드 업데이트가 진행돼 고객 편의를 극대화했다. 
 
또 ▲제네시스 전용 Copper GUI를 최초 적용한 '12.3인치 대형 디스플레이' ▲원격으로 시동을 걸거나 끄는 것은 물론 공조, 비상등 점멸, 열선 조절, 창문과 시트 제어 등을 지원하는 '제네시스 커넥티드 서비스 앱' ▲재생 중인 음악의 정보를 제공하는 '사운드하운드' ▲카카오의 인공지능 플랫폼 카카오 아이(I)의 음성인식 서버를 활용한 '서버형 음성인식'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등 다양한 첨단 IT 사양을 적용했다.
 
이밖에 ▲차로유지보조(LFA)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전방충돌방지보조(FCA) ▲안전하차보조(SEA) 등이 전 트림에 기본 적용됐다.
 
오는 12일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G90의 사전계약이 실시되며, 가격은 ▲3.8 가솔린 7706만원 ▲3.3 터보 가솔린 8099만원, ▲5.0 가솔린 1억1878만원부터 책정된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G90은 제네시스 브랜드를 대표하는 글로벌 럭셔리 플래그십 모델로 최고급 안전 및 편의사양을 통해 또 한 번의 진화에 성공했다"며 "G90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당당한 행보를 펼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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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재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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