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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 사상 최대 이익 기대-신한금투
2018-11-22 08:15:30 2018-11-22 08:15:30
[뉴스토마토 전보규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2일 호텔신라(008770)에 대해 내년 사상 최대 영업이익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8000원은 유지했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호텔신라의 영업이익은 올해 2433억원, 내년에는 2715억원으로 계속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이라며 "국내 면세점 영업이익 성장폭은 크지 않지만 해외면세점과 호텔에서 이익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보따리상 규제에 대한 우려는 과도하다"며 "준비 미흡 등 여러 이유로 내년 1월 시행되지 못할 가능성이 크고 한국 면세점과 중국 소매 가격 차이가 40~50% 가까이 돼 보따리상의 활동은 유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중국 단체 관광객에 대해서는 내년 입국자 추정치가 572만명에서 700만명으로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전보규 기자 jbk88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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