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부품株, 현대차 '곁불효과'..랠리
2010-04-02 10:39:13 2010-04-02 10:39:13
[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현대차(005380)가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자동차부품주들도 동반 상승하고 있습니다. 또 IFRS 도입시 주요 자동차 부품자들의 자신이 재평가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와 주가상승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성우하이텍(015750)은 전날보다 700원(4.58%)오른 1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한일이화(007860)(2.10%), 평화정공(043370)(3.10%), 세종공업(033530)(1.20%) 등도 1~3%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1일(현지시간) 현대차 미국법인은 지난달 미국내 자동차 판매가 전년동기대비 15.4% 증가한 4만7002대로 집계돼 역대 3월 최고실적을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는 이날 장중 한때 4%이상 상승하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하이투자증권은 오늘 국제회계기준(IFRS) 도입 시 차 부품업체의 매출액이 커질 것이란 분석이 나왔는데요. 최대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주요 부품업체들의 연결매출액은 해외공장의 선전에 힘입어 크게 증가한 것으로 추산된다"며 "자동차 부품업체들의 경우 매출규모가 중요한데 내년부터 IFRS가 적용되면 외형에 대한 재평가가 주가에 반영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뉴스토마토 박상정 기자 aurapsj@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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