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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생산능력 확대 위해 1공장 증설·3공장 신설
2019-01-06 10:52:14 2019-01-06 10:52:14
[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셀트리온(068270)은 생산기지 다원화를 위해 1공장을 증설하고 3공장을 신설한다고 공시했다. 
 
5일 셀트리온은 "현재 1공장 5만리터를 증설 중이며 지난해 기계적 준공을 완료하고 생산밸리데이션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또 해외 소재 회사와 이미 체결한  CMO 계약을 통해 8만리터 규모의 생산능력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생산능력 추가 확보를 위해 12만 리터 규모의 국내 공장(3공장)도 신설한다.
 
최근 트룩시마와 허쥬마의 미국 FDA 승인과 램시마 SC제형의 유럽 EMA신청 등에 따라 제품 포트폴리오가 추가됨으로써 추가적인 생산 능력 확보가 필요해졌기 때문이다.
 
회사 측은 " 향후 장기적 관점에서 생산 사이트 다원화를 통해 생산 리스크를 관리할 예정"이라며 "이를 위해 국내외 사이트 증설을 지속 검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생산 능력 확보를 통해 매출 증대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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